[충청총선] "소중한 한표 행사하세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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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 "소중한 한표 행사하세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 해야

충청권 투·개표소 설치 완료
대전 361, 세종 79, 충남 747, 충북 505개 투표소 설치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 반드시 챙겨야 투표 가능
자가격리자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외출해 투표

  • 승인 2020-04-15 13:56
  • 신문게재 2020-04-15 3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총선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세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충청권에선 대전 361개, 세종 79개, 충남 747개, 충북 505개 등 모두 1692개 투표소가 설치돼 운영된다. 또 대전 5개, 세종 1개, 충남 16개, 충북 14개 개표소 설치도 마무리 돼 투표함 개함을 기다리고 있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으면 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투표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집중했다. 이날까지 투표소 방역을 실시해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 투표소 입구에선 전담인력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고, 선거인은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며, 임시기표소는 사용 후 바로 소독한다. 투표사무원은 선거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한다. 투표안내요원은 선거인의 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투표소를 환기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표소도 마찬가지다. 개표소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구 손잡이와 물품 등을 수시로 소독한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설 내 환기장치도 최대한 가동한다. 개표소 출입자는 모두 발열체크를 하고, 발열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 출입을 금지한다.

주의해야 할점도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 ▲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투표도 명시했다. 이날까지 투표 의사를 밝히는 자가격리자는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투표를 위해 외출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문자로 전담 공무원에게 투표소로 출발한다고 알린 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해야 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가격리자와 투표소까지 동행하는 공무원을 1 대 1로 배치할 예정이다. 1 대 1 동행이 불가능한 지자체는 자가격리 앱과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자가격리자의 이동 경로를 관리한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월 15일,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유권자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된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소에 가셔서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시기 바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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