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전동킥보드, 편리하지만 안전성 우려 높아... 연상 이미지는?

  • 비주얼
  •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전동킥보드, 편리하지만 안전성 우려 높아... 연상 이미지는?

퍼스널 모빌리티, 미래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
대중 체감도 높은 반면 '위험' 인식 56.3%

  • 승인 2020-04-30 09:12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전동킥보드11.ai
아이들의 장난감에서 미래의 이동수단으로 발돋움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대가 변화할수록 여러 장점이 강조되면서 우리 일상에 깊이 파고드는 가운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동킥보드를 중심으로 편리하다는 이유로 대중의 체감도는 높은 반면, 위험성과 규제와 관련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퍼스널 모빌리티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인터넷 설문조사업체 트랜드 모니터가 지난 4월 '최근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조사한 결과, '전동킥보드'라는 응답이 89.2%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중복응답 기준이다.

이어 '평형 이륜차(세그웨이)' 52.8%, '전동휠' 48.4%, '전동 자전거'와 '전동 이륜 보드'가 각각 38.5%, '전동 스쿠터' 27.3%, '전동 스케이트 보드' 7.9% 순이다.

이렇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생각했을 때 사람들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지 살펴봤는데, '위험한'이라는 응답이 전체 중 56.3%로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규제가 필요한' 50.9%, '사고를 유발하는' 44.1%의 비율도 집계됐다.

편리하고 멋스러움에 이끌려 타고는 다니지만, 그에 따른 사고나 위험성에 대한 대책은 보장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수치로 보여진다.

반면, 긍정적인 측면을 나타낸 수치도 있는데, '젊은' 54.3%, '편리한' 44.6%, '활동적인' 41.3%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5.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1.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2.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3.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4. [기고] '우리 시대 관계와 소통'에 대한 생각
  5. [인터뷰]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책임교육 통해 학생들의 나침반·든든한 동반자 될 것"

헤드라인 뉴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30년 2028년까지..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