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볼~' KBO 프로야구 5일 개막... 한화이글스 인천서 SK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플레이볼~' KBO 프로야구 5일 개막... 한화이글스 인천서 SK

이날 오후 2시 10개 구단 5개 구장서 시즌 첫 경기

  • 승인 2020-05-04 10:31
  • 수정 2021-05-05 22:16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018121901001821000081271

플레이볼~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졌던 KBO정규리그가 어린이날인 5일 막을 올린다.



사상 첫 '무관중 경기' 개막인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팀당 144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5일 오후 2시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로 에이스 워윅 서폴드 내세워 개막 9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K는 닉 킹엄을 예고했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서폴드는 지난 시즌 31경기(192⅓이닝)에 출전해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과의 개막전에서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킹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면서 25경기(55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7.28을 기록했다.

6년 만에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지난해 우승팀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는 라울 알칸타라와 차우찬을 내세워 외인과 토종 선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히어로즈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상대한다.

키움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내세웠고, KIA는 올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좌완 양현종이 등판한다.

대구에서 맞대결하는 삼성과 NC는 백정현과 드루 루친스키를 선발 예고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kt와 롯데가 격돌하는 가운데 kt는 데스파이네가 출격한다. 롯데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4.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5.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