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시 합동캠페인

  • 사람들
  • 뉴스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시 합동캠페인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 승인 2020-05-20 15:34
  • 수정 2021-05-06 02: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55
11
6
1
temp_1590036475181.120488934
정현주 센터장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시 합동캠페인 벌입니다."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센터장 정현주)는 대전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대전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과 공동으로 21일 오전 11시부터 2020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시 합동캠페인을 벌었다.

이날 캠페인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의 큰 이슈로 대두 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대전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대전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5군데로 나뉘어서 대전지역 5개 구 번화가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디지털 성범죄 근절 전단지 배포와 가두행진을 벌였다.  

noname01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교차로에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불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했다.



noname013
noname011

정현주 센터장은 “저희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는 ‘불법촬영·유포·재유포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로 5월 21일부터 2주간 대전시 5개 구 공공게시대(10개)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성범죄는 디지톨 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말한다. 사이버, 온라인 성폭력으로 불리기도 하며,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한 정의이기에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유포, 참여, 소비만을 규정하는 한계가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5.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2.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3.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5. '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