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양한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 선정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양한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 선정

6월부터 5개월간 사업...이달 다정다감 우리가족 공모전

  • 승인 2020-05-22 09:00
  • 신문게재 2020-05-25 8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우리 사회 다양한 가족 공모전 포스터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관련 사업을 펼친다.

다양한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올해 다양한 가족과 청소년을 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우리 국민의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과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단체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가족 수용성 교육, 교육 및 복지 관련 종사자 대상별 심화 교육, 다양한 가족 수용성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정다감(多情多感) 우리가족’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다. 공모기간은 6월 8일까지로 이메일과 네이버오피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시, 수필과 같은 글, 수채화, 포스터, 캐리커쳐와 같은 그림, 사진으로 이뤄지며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결과는 공모기간 후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별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센터 홈페이지와 밴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현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수용하고 평등한 문화가 인식될 수 있도록 공모전과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서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상담, 지역사회 네트워크 단체와의 서비스 연계 및 일자리 정보제공, 알선 등을 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