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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위해 성금을 전달합니다."
대전시 여약사회(회장 김연옥)는 지난 21일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기탁했다.
김연옥 대전광역시여약사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살지 않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 모두 힘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약사회와 여약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10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전시약사회와 여약사회 회원분들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를 상진으로 하는 법정 기관으로 1998년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모금배분기관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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