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쌀 삼광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 전국
  • 보령시

만세보령쌀 삼광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 승인 2020-05-24 01:2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는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왕희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장과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쌀 부분 대상을 수상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2019년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격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 최고의 맛을 입증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 만세보령통합RPC, 농협과 품질향상 및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서해바다 해풍이 몰고 오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 사계절 풍부한 햇살의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은 전체 생산 공정이 중앙제어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로 이루어지고, 포장 직전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른 품질을 평가한 후 일정기준에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의 밥상으로 오르게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5.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3.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