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노무현 대통령 추모하며 민주주의 바로 세울 것"

  • 정치/행정

민주당 대전시당 "노무현 대통령 추모하며 민주주의 바로 세울 것"

  • 승인 2020-05-24 18:08
  • 신문게재 2020-05-25 4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4일 "노무현 대통령 11주기를 추모하며 정의롭고 모두가 잘 사는 사람 사는 세상,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당은 이날 최영석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다소 시대를 앞서갔을지 모르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유산은 실로 위대했고, 그의 선각자적 식견은 11주기를 맞은 지금 다시금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당은 "전 세계적 재앙인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은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했던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화된 힘' 덕분이었다"며 "비록 노무현 대통령은 떠났지만, 그가 열고자 했던 시대가 비로소 오늘날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정의로운 나라, 국민 모두 고르게 잘 사는 나라,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 안전한 대한민국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원했던 세상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실현해야 하는 항구적 목표로 이어지고 있다"며 "비록 노무현 대통령은 떠났지만, 우리에게는 코로나19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뿐만 아니라 산적한 각종 개혁 과제 해결은 아직 우리에게 숙제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3. 세종시 어린이들의 '가족 사랑' 그림...최종 수상자는
  4.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 '시낭송 상금' 100만 원 기부 귀감
  5. 한남대,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 충남대, 중국약과대학과 협약…바이오 재료·약학 분야 공동 연구 추진
  2. 건보공단, 미혼 한부모가정 위한 따뜻한 지원 눈길
  3. 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예방과 공연' 이벤트..건강한 삶 이끈다
  4. 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지방소멸 해결 위한 시민 소통 강화
  5. 세종테크노파크, 네트워킹데이 개최...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헤드라인 뉴스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의학계열 합격선이 280~29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문과 지원확대와 의대 정원 원복, 탐구영역 선택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전략에서 문·이과 모두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2) 원점수 합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이 284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8점, 한양대 정책학과..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9월과 10월 A매치에서는 스리백을 시험했지만, 이날은 포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손흥민을 원톱에 세운 뒤 2선에 황희찬과 이재성, 이강인을 배치해 공격 라인을 꾸렸다. 중원조합은 김진규와 원두재를 내보냈고, 포백라인은 이명재, 김태현, 김민재, 김..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