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과학기술 분야 온라인 공개강의 '스타 무크'서 들으세요

  • 경제/과학
  • 대덕특구

UST, 과학기술 분야 온라인 공개강의 '스타 무크'서 들으세요

4차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과 도시의 미래 등 10개 강의 마련

  • 승인 2020-05-25 16:54
  • 수정 2021-05-14 12:44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Image] UST MOOC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교육기관의 온라인 공개강의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정부 출연연의 축적된 연구지식과 기술이 녹아 있는 교육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UST는 국민의 과학기술 이해를 높이고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과기특성화대학 온라인 공개강의 플랫폼인 '스타 무크(STAR-MOOC)'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12명이 과정을 수강했다.


강의는 출연연 소속 박사급 연구원이자 UST 교수로 재직 중인 관련 분야 전문가가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진행하고 UST 대학본부는 제작 지원과 진행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총 10개 강의가 개설돼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과 도시의 미래 1·2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 건설인이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천문학 이야기 자연모사기술 철도시스템기술의 이해 불확도 과학의 기초 변환기의 과학기술인재다.


MOOC 교육과정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스타무크 UST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휴대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UST는 현재 운영 중인 10개 강의와 더불어 올 연말까지 강의 3건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32개 출연연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대학이다. 캠퍼스는 대전에 있으며 출연연별 캠퍼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