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와 협력방안 논의

  • 경제/과학

한국철도시설공단,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와 협력방안 논의

  • 승인 2020-05-28 17:33
  • 수정 2021-05-13 17:08
  • 신문게재 2020-05-29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 얄츤 에이귄 청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3월 터키 현지 고속철도 수주활동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에게 고속철도사업 협력에 대한 공식 외교서한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 현대로템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참여 의지와 그동안 리딩 팀코리아 구성 등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인프라투자청의 한국측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얄츤 에이귄 인프라투자청장은 한국측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 부문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들은 터키 민간투자사업 발주 모델, 발주계획 등 사업정보 및 외국인 투자보증, 외환 리스크 헷지, 인센티브 등 터키 정부의 고속철도사업 지원방안도 확인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고속철도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빠르고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로 국민과 함께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일반철도 고속화 등으로 고속 이동 서비스를 제공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서 대도시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노후시설 개량, 자연재해 예방 시설물 성능보강 등으로 운행 안정성 강화, 스크린도어 설치 등 안전시설 개량으로 철도 이용객 안전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설비확충, 방음벽 설치 등으로 쾌적한 철도시설환경 구축,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시 생태계 훼손 최소화 등 환경보전·개선활동 지속 등을 추진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3.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4. 정부출연 연구기관 핵심임무 다시 짠다…연내 대국민 보고회
  5. 성평등부·법무부 이전 나비효과… 정부세종4청사 건립 현실화
  1. 단순 사기 송치 ‘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건’… 검찰 보완수사로 살해방조 밝혀
  2. [춘하추동] 공감하는 사회를 바라며
  3.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4.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5.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발전 이어가

헤드라인 뉴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이 차창 옆으로 비치는 엑스포로를 따라 이동해 9일 오전 유성구 문지동 세트렉아이 본사에 도착했다. 스마트폰 촬영제한 등의 몇 가지 보안절차를 마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 위성조립실(클린룸)에서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T(SpaceEye-T)의 눈 역할을 하는 고해상도 광학탑재체가 막바지 점검을 받고 있었다. 지상 500㎞ 높이 우주궤도에서 지표면을 해상도 0.25m로 촬영할 수 있는 상업용 위성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밝은 눈을 가진 광학위성이다. 스페이스아이T는 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지역의 8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제조업과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취업자 크게 늘며 지역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9일 국가데이터처와 충청지방데이터청이 각각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의 취업자는 모두 238만 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전국 취업자 수는 2915만 1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18만 4000명(0.6%) 늘었다. 이는..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22년 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사투.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외침이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범국민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져 낡은 '관습헌법'의 틀을 깨고, 국가균형성장의 대전환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물밑에선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로 탄생한 행정수도의 틀이 점점 굳건히 다져지고 있다. 국민적 공감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만 남겨두고 있기에 국회 여의도 의사당 앞 외침이 더욱 절실하게 들려오고 있다. 실제 허허벌판의 세종시는 어느덧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 ‘들어가라’ ‘들어가라’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