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2020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 전국
  • 충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2020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 승인 2020-05-29 19:21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9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예산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0년도에는 전국의 15개 대학만이 최종 선정 됐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사업신청을 위해 교내 모든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내용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4개 연구실(에너지소재학전공 유기합성실험실, 응용화학실험실, 바이오생명공학전공 유전공학실험실, 뷰티화장품전공 항노화바이오&코스메슈티칼 실험실)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했다.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교내 현황분석, 환경조사, 지원신청 등 사업실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대학 총무처 시설팀 박수민선생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연구실 안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토대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에 대한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흄후드, 안전(밀폐형)시약장, 인화성물질 보관함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안전·보호장비를 설치하고,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4.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5.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5.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