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 무창포 해수욕장, 코로나19로 심신 지친 국민 휴양지로 운영

  • 전국
  • 보령시

대천 . 무창포 해수욕장, 코로나19로 심신 지친 국민 휴양지로 운영

  • 승인 2020-05-30 22:5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는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올 여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를 선사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및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예상되는 문제점, 지난해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개장하고, 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일 최대 467명을 투입해 관광 안내와 질서계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무창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37일간 개장하고, 상황실 및 관광안내소 운영, 감시탑 근무 등 1일 최대 80명을 투입한다.

아울러 개장 중점 기간에 환경 정비 인력 60여 명을 배치해 관광지내 도로와 녹지대, 백사장 내 해양쓰레기 수거 등 24시간 청결을 유지하고, 질서계도반 20여명을 편성하여 청 · 호객 행위, 폭죽, 잡상인 등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 · 호객, 백사장 내 무질서 등 불법행위 차단에 노력하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활용해 관광지 안내 등 서비스를 향상하며, 개장 전 · 중 · 후 해수욕장 수질 및 토양조사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성패는 코로나19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우리 보령은 바이러스 청정지역으로 개장 전부터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개장 기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는 분명 위기이지만 K-방역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듯이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자료문의: 해수욕장경영과(930-6812)

사진은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및 단체장 간담회(오후 3시)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