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9일까지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 신청 접수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19일까지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 신청 접수

코로나19 피해자 지원한 건물주 대상

  • 승인 2020-06-02 09:13
  • 수정 2021-05-13 13:4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급감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2020년에 한시적으로 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건물주'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따라 제259회 예산군의회의 의결을 받아 추진 중이다.

감면대상 임대인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2조의 상가건물을 임대한 건물주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의 소상공인으로 고급오락장과 같은 사행성·소비성 사업을 영위하지 않아야 하며, 임대인과 임차인이 특수관계인이면 감면을 받을 수 없다.

'감면대상 임대인'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만큼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재산세를 감면 받게 되며, 재산세 감면 최고 비율은 50%, 최저는 10%로 임대료를 최소한 3개월간 10%이상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월 100만원의 임대료를 월 30만원씩 3개월 동안 인하했다면 당해 건축물 재산세에 대해 동일한 비율인 30%의 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군은 임대료 인하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상반기 중 1개월이라도 임대료를 30% 이상 인하한 건물주도 3개월로 나눈 10% 이상 재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임대료를 인하 해준 임대인(건물주)은 임대료 인하 전·후의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수령 통장사본 등 소정의 신청서류를 갖춰 6월 1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행정뿐만 아니라 예산군을 믿고 동참해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임대료 감면운동에 많은 임대인들이 동참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소상공인들에 커다란 힘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로 인한 경제 침체로 인한 사태를 그나마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운동이다. 연일 경기 불황 소식에 상가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이 월세를 내리거나 아예 안 받음으로써 건물에 속한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운동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4.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5.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1. [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충청권 흐리고 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2.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3.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4. 세종 9개 파크골프클럽 '화합의 샷'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한 의료품 지원

헤드라인 뉴스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이재명 정부가 '국가 균형성장과 경쟁력 강화'란 대원칙 아래 정부 및 공공 기관 이전 대업을 완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해 행정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 취지에 맞는 정부 및 공공 기관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2012년 17개 특·광역시의 막내 도시로 출범한 이래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이면서, '반쪽 행정도시'란 오명을 씻어 내야 할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인구는 4년째 39만 벽에 갇혀 있고, '공실률과 역외 소비율 전국 최고 수준', '수도권과 동일한..

서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새 출발,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
서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새 출발,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

광복 제81주년을 맞은 8월 15일,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인 서산 해미국제성지에 국내외 순례객을 맞이할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해미국제성지는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신앙인이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순교의 현장으로,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면서 그 역사적·종교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0년 11월 19일에는 국내 최초로 단일 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세계적인 순례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축복식 및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성..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더위를 피하고자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5일인 휴일 이른 오전부터 계룡산 계곡을 찾은 사람들로 소위 명당자리로 불리는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피서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늘어났다. 계곡에 들어서자 분위기는 한층 북적였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곳곳에는 돗자리와 캠핑의자, 물놀이 용품이 자리 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들과 함께 온 학생들,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물에 발을 담그거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계곡물이 흐르는 바위 주면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어린이들은 물총과 튜브를 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