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해충 집중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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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해충 집중방제 나서

코로나19방역과 병행한 모기 등 위생해충 번식 막는 방역 전개

  • 승인 2020-06-02 10:14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는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하절기 위생 해충 방제에 나섰다.

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번식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9월말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유충 서식이 높은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 매립장, 하천변, 장기간 고인물이 있는 곳 등 위생해충에 취약한 지역은 차량·분무 소독과 함께 연막소독도 병행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생해충 방역소독 신고센터(☎042-840-3524)도 운영해 주민 신고 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위생해충 등의 번식을 막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윤정우주무관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하절기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아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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