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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가 동남구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생활 속 방역수칙과 학교폭력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를 나눠주며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과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경찰과 학교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학부모, 교사 등 공동체 중심 참여형 예방활동을 통한 가시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한 폐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라고도 불린다. 증상이 거의 없는 감염 초기에 전염성이 가장 강한 특징이 있으며, 감염 후에는 인후통을 비롯해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거쳐 폐렴으로 발전한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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