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외체험학습 수업일수 20%이내 확대… 3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교외체험학습 수업일수 20%이내 확대… 34일까지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심각 단계의 경우만 해당

  • 승인 2020-06-02 13:02
  • 수정 2020-06-02 13:02
  • 신문게재 2020-06-03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의 감염병 노출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가정학습의 교외체험학습 인정' 허용 기간을 늘려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을 당초 연간 14일 이내에서 수업일수의 20% 이내로 확대한다.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심각' 단계의 경우만 해당된다.

교외체험학습은 △사전 신청서 또는 학습계획서 제출 △학교장 심사 후 승인 통보 △교외체험학습 실시 △결과보고서 제출 △면담 등을 통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심각' 단계일 경우에 한해 공휴일·토요일·재량휴업일을 제외하고 2020학년도 수업일수의 20%인 34일까지 교외체험학습을 신청 가능하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 '관심'으로 하향될 경우 교외체험학습을 기존 14일 이내로 적용되며, '가정학습' 사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없다.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에서 교외체험학습을 14일 초과 사용한 후에 '주의', '관심'으로 하향된 경우에 남은 잔여일수는 없게 된다.

단위학교는 학교별 여건, 추진상황 등에 따라 학칙개정위원회 시행, 학교운영위원회 사후 보고 등 탄력적인 개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학칙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외체험학습 허용 기간 확대는 자녀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의 의견과 교육부의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故) 최숙현 선수, 대전시청 소속 동료에게도 "같이 고소하자" 요청
  2. 대전하나시티즌 새로운 해결사 윤승원, FA컵 충분히 좋은 결과 기대한다!
  3. 한남대 회화전공 심유나 학생 "골령골, 전쟁은 과거 아닌 현재"
  4. [한줄서가] 바보, 인요가,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등
  5.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황선홍vs최용수 한밭벌 빅매치! 누가 웃을까?
  1. 올해 11개 신규 체육대회, 코로나19로 전부 물거품
  2. "현충원 안장 취소하라"… 친일논란 고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반대 요구
  3.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특별전… 대전 최초 화상 온라인 간담회
  4.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비정규직 노조 설립
  5. [영상]혈액수급비상! 헌혈의집 취재 간 기자도 헌혈하고 왔습니다.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