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업소 '휴업보상금' 지급

  • 전국
  • 충북

음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업소 '휴업보상금' 지급

- 명확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 후, 이달 16일 지원계획 공고

  • 승인 2020-06-02 11:09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휴업 여부 점검 대상 업종(이하 '집중관리대상 업종') 등에 해당하는 업소에 휴업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23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인 5월24일까지 연속으로 5일 이상 휴업에 참여한 업소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업소당 50만원씩 휴업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업종은 집중관리대상 업종(▲노래연습장 ▲PC방 ▲유흥업소 ▲학원·교습소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기타 유원시설업)과 집중관리 대상 업종은 아니지만 이와 유사업종인 △게임제공업 △당구장업 △골프연습장업 △종합체육시설업 등 총 16종을 대상으로 한다.

음성군은 지원 대상 기간을 '20.2.23.~ 5. 24.(92일간)로 정했으며, 이는 충북도내 최장기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결정했다.

또 명확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 후, 이달 16일 휴업보상금 지원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2주간으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카드매출기록 ▲기타 휴업 증빙자료 등을 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전달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준 관내 대상업소 대표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피해규모를 대신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휴업보상금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 음성군 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해당 업종 관리부서(평생학습과, 문화체육과, 청소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1.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2.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