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군보건소는 하절기 방역소독 본격 실시를 위해 지난 1일 2020년 하절기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금산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쓰레기장,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 및 분무소독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이화영 보건소장을 비롯해 방역요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방역활동 시 안전수칙, 위생해충의 종류와 구제방법, 방역약품의 사용 및 장비사용요령, 방역지리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 후 방역장비 배부를 진행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 또한 주민 건강에 위협적"이라며 "앞으로도 방역단 활동을 통해 감염병을 철저히 차단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이란 전염병의 유행을 방지하고 예상되는 전염병의 추가적 침입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감염원, 감염경로, 개체의 감수성에 대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한다. 감염성립의 3요인인 병원체, 감염경로, 숙주에 대해 대책을 세우며 병원체의 박멸, 감염경로 차단, 숙주 저항성 부여의 형태로 진행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