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세종 전문가 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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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세종 전문가 세미나 열린다

4일 아름동복컴서 시민·문화예술인 토론

  • 승인 2020-06-03 09:55
  • 수정 2021-05-16 20:3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세종포럼

세종시는4일 오후 2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 예술인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민락 세종, 문화도시 세종축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 문화예술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시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안영노 안녕 소사이어티 대표가 '문화도시를 위한 시민의 역할'을 우선 발제하고, 황순우 ㈜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가 '문화도시 세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1부 발제에 이어 임재일 공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정수 문화예술포럼 회장, 서원주 이음대표, 양정임 숭의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도시축제의 활성화 사례', 이희성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세종시 축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와 더불어 이재일 세종문화예술연대 회장의 진행으로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임동천 세종 민예총 이사, 한기정 세종시소상공인협회장, 이재원 원주댄싱카니발 예술감독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을 벌인다.

세종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문화도시 및 축제 관련 전문가 조언과 시민 의견을 검토해 문화도시 조성 및 시민화합형 세종축제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치러지며, 제2부부터는 '세종축제'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한편, 여민락은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뜻으로 '세종실록'에 악보가 실려있으며, 봉래의 중 2번째 음악이다. 여민락은 '용비어천가'의 일부를 노래로 부른 것으로 '용비어천가'의 1·2·3·4·125장의 가사를 얹어 불렀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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