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충남농협, 도에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코로나19 극복" 충남농협, 도에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농축산물 꾸러미, 도시락 등 2억8300만원 상당

  • 승인 2020-06-03 13:27
  • 수정 2021-05-11 16:54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6.3-1. 농산물꾸러미 전달
충남농협은 3일 충남도청에서 농축산물 꾸러미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길정섭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 충남농협 제공


농민과 함께하는 충남농협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3일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농축산물 꾸러미 3000개와 도시락 3만7268개(총 2억8300만원 상당) 등 코로나19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중 농축산물 꾸러미는 상추, 감자, 당근, 애호박 등 도내에서 재배된 농산물들로 구성됐다. 

도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농축산물 소비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물품들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충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길정섭 충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농가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