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목적 LH COMPAS 플랫폼 활용

  • 전국
  • 아산시

선문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목적 LH COMPAS 플랫폼 활용

  • 승인 2020-06-04 07:59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00603195539
도시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COMPAS를 활용해 학생들과 ZOOM을 통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빅데이터의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황영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데이터 분석 관련 수업에서 'COMPAS'를 활용하고 있다.



'COMPAS'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데이터 기반 도시 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실제 도시 데이터와 이를 분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운영으로 부족해질 수 있는 실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분석 환경을 학생에게 제공해 실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문제에 대해 예측하고 분석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자체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수업에 활용하고, COMPAS 관련 경진대회 우승자들의 우수 분석 모델을 참고해 보다 나은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면서 역량을 키운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선문대와 협력을 통해 COMPAS가 수업 도구로 활용하는 데 적극 지원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재 소장(선문대 빅데이터 연구소)은 "학생들은 실제 지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실습으로 실무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분석을 학습한다"면서 "앞으로 실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수업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4.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5.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1.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2.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3.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4.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