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충남도기능경기대회, 도민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때

  • 전국
  • 천안시

[기고]충남도기능경기대회, 도민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때

  • 승인 2020-06-04 17:15
  • 수정 2020-06-04 17:16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noname01
김병용 충청남도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장
충청남도 지역의 우수숙련기술인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지역 내 기술개발과 기능 수준의 향상 촉진을 위한 '2020년도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관하며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8개 직종 258명의 선수가 참여해 자신의 기능·기술능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지난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던 선수가 부담과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도 있어 일부에서는 기능경기대회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지적을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기능존중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숙련기술을 우대함으로써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숙련기술인력 저변 확대를 유도코자 하는 순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4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수차례 연기를 거듭하며 천신만고 끝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전라북도 개최)에 참가하는 대표선수 선발을 겸하게 된다.

개회식 및 기술회의, 폐막식(시상식) 등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축소됐지만, 수년간 갈고 닦아온 자신의 기능·기술능력을 마음껏 펼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기술 강국으로 재도약하는 데 공헌할 핵심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에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 대회장인 양승조 도지사의 물심양면 지원과 대회 후원기관인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도 향후 충청남도 숙련기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은 대회에 참가하는 38개 직종 선수들과 대회 운영관계자들에게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 때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5.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