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향교 보수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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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향교 보수정비 완료

사라져가는 유교문화 교육, 행사의 장으로

  • 승인 2020-06-05 07:5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명륜당
당진향교 보수공사 완료 사진


당진시는 5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 기념물 제140호 당진향교 대성전 해체보수 등 대대적 보수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교는 조선 시대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교육시설로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그 출입문인 내삼문, 교육이 이뤄지는 명륜당, 학생들이 기숙하는 동·서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에는 당진향교, 면천향교 2개소가 있으며 각각 충청남도 기념물 제140호, 제141호로 지정돼 있어 당진 유교문화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당진향교는 교동2길 33-18에 위치하고 있으며 1530년 중종 대에 간행된「신증동국여지승람」의 학교조에 "현에서 동쪽으로 3리 떨어져 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이번에 해체보수를 완료한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건물로 지난 해 기둥의 침하 등에 따른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체보수를 진행해 올해 5월 완료했다.

또한 명륜당 및 출입문 단청과 석축보수도 완료해 당진향교의 문화재 원형복원을 위한 단계적 보수정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 읍내에 위치한 당진향교 대성전 해체보수를 1년 여에 걸쳐 완료했다"며 "향후 해체보수한 대성전의 단청 등을 추진해 향교의 문화유산 경관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향교는 매년 봄·가을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인 석전제를 시행하여 현대에도 유교 사상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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