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립 이동도서관, 8일부터 전격 개관

  • 전국
  • 충북

음성군립 이동도서관, 8일부터 전격 개관

  • 승인 2020-06-06 22:5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4-2 이동도서관 내부 이용 사진
충북 음성군이 군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8일부터 음성군립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립 이동도서관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버스를 이용해 직접 찾아가 책을 쉽고 편리하고 빌려 읽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서비스다.

군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주민들에게도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움직이는 지식문화센터 역할을 제공하고자 이동도서관을 개관했다.

45인승 버스를 특수차량으로 개조한 이동도서관은 총 2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지난 2월 한 달 간 9개 읍·면을 주 1회 순회하며 시범 운행했으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함께 희망 프로그램 수요조사도 진행했다.

군은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 경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문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동안 운영되며 주 1회 9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월요일 오전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화요일 오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수요일 오전 삼성면 휴먼시아아파트, 오후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목요일 오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금요일 오전 감곡면 생활체육공원이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이동도서관 이용 시 체온 확인, 마스크 및 손소독제 사용, 방문 일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립 이동도서관 운영으로 군민의 독서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 교육문화와 소외 없는 평생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4.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