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 간담회

  • 전국
  • 태안군

태안경찰서,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 간담회

  • 승인 2020-06-07 07:40
  • 수정 2021-05-23 10:4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IMG_0166
태안경찰서는 지난 5일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를 앞두고 태안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개소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는 지난 5일 만리포 여름파출소 개소를 앞두고 태안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개소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간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지역 치안 유지, 코로나19 효과적 대응으로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상호협조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외에도 성수기 기간 상습사고 지역과 위험구역을 특별 집중관리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즉각 대응 태세를 위한 상호협조, 태안군을 찾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데 참석자 모두 뜻을 같이 했다.



장동찬 경찰서장은 “올해 많은 피서객들이 태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치안이 평소와 같이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협조할 부분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며 경찰 본연의 업무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A씨는 "태안은 바다와 해안이 아름다워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해수욕장도 맣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서울 사는 친구는 몇년 전 신두리 해수욕장을 와보고 감탄했다. 이렇게 멋진 해수욕장이 있냐며 나중에 직장에서 은퇴하면 태안에 내려와 노년을 편하게 살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여름에 해수욕객이 많이 찾는 만큼 사고도 많다. 바다는 얕보면 큰일날 수 있다. 파도가 밀려오고 나가기 때문에 그 물결에 떠내려가기 십상이다.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