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감염예방 위해 학생 비상 음용수 지원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감염예방 위해 학생 비상 음용수 지원

“마실 물 걱정없이 공부해요”.. 학생 불편 및 감염 위험 최소화

  • 승인 2020-06-09 10:19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계룡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비상용 개인 음용수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학교에서 학생 간 접촉 및 비말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정수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물병을 지참토록 했다.

하지만 날씨가 무더워져 개인이 가지고 온 음용수로는 부족하거나 간혹 개인 음용수를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워 학교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부득이 학교에서 끓인 물을 제공하고 있으나, 음용수기 공용사용으로 인한 감염증 전염 위험이 잔재돼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용 음용수를 대신할 생수를 무상 지원하며,모든 학생에 매일 지급하는 것이 아닌, 추가 음용수가 필요하거나 개인 음용수를 가져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비상용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물병에 본인이 마실 음용수를 가져오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비상용 음용수 지원을 위해 예비비 4천9백여만원을 확보하고 사업비를 관내 10개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한수희주무관은“비상용 음용수 지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교육환경 여건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들더라도 서로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하루 빨리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보건소, 학교 등과 긴밀한 비상체제를 구축해 이상증세 학생 발생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3.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4.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5.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1.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2. 올 여름엔 나도 ‘몸짱’
  3. [시사오디세이] 행정수도 완성,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4. K-푸드, 첨단기술과 만나다…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
  5.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대전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한 50대 붙잡혀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박수현 충남지사가 충청권 공동발전의 구심점으로 충청광역연합을 제시하면서, 연합의 역할과 위상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이해관계로 지연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뿐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첨단산업 투자 유치 등 대정부 협력 과제에서도 연합을 충청권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에서 충청광역연합이라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이를 보물처럼 잘 써야 한다"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연되거나 여..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이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라운드 진출 여부에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본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LEC(유럽-중동-아프리카)리그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모두 10K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렸고 고전했던 3세트마저 제압하며 결승 라운드에 한 발 더 다가..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산하 공사와 공단 수장의 사퇴 여부와 관련, "민선 7기 저와 함께했던 기관장들은 모두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사와 공단 수장 중 사퇴 의사를 밝힌 인사가 있느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허 시장의 첫 마디다. 이장우 전 시장이 임명한 공기업 수장과 이사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곳곳에서 버티고 있는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실제 민선 7기 당시 허 시장이 임명했던 공사 사장들과 공단 이사장은 임기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가까이 남기고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