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다문화강사로 활동하는 나왕엔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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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다문화]다문화강사로 활동하는 나왕엔다씨

  • 승인 2020-06-24 14:11
  • 신문게재 2020-06-25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나왕엔다 사진
나왕엔다씨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나왕엔다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왕엔다씨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다문화강사 나왕엔다라고 합니다. 한국생활 14년차이고 12살 아들 한명 있습니다. 현재 다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 온지 오래되셨는데 살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일까요?

▶ 한국에 왔을 때 남편의 가족과 문화차이가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남편의 가족과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간단한 영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정 안에서나 한국생활하는 데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 다문화 강사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싶었는데 대덕구청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사업이있다는 것을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알게 되어 동사무소에 신청을 했는데 다행히도 조건이 충족되어서 일을 시작할 수 있었고 2019년 7월부터 활동을 하고 있어요.



- 다문화 강사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 다문화강사 활동은 대덕구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의식주, 대표적인 문화유산 등에 대한 이해교육 20분과 악기·의상·전통놀이 문화체험활동 20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 본국에서 7년 동안 교사생활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 다문화 강사를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 없었나요?

▶ 당연히 있어요. 수업하러 갈 때 인도네시아 정통의상을 입고 가는데 처음보는 모습에 아이들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해서 거리감이 생길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하면서 인도네시아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이 직접 전통의상을 입을 수 있는 체험도 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다 보니 한국어 발음하는 것도 정확해야 하고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어야 해서 항상 공부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무엇인가요?

▶ 지금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앞으로는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 중등, 고등학생한테도 다문화이해 활동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다문화에 대해 더 많은 사람한테 소개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문화 강사로서의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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