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창작플랫폼, 아신창작극장 희곡 공모

  • 문화
  • 문화 일반

청년예술가 창작플랫폼, 아신창작극장 희곡 공모

공연예술특성화극장 운영사업 선정
1차 접수 7월 3일 도착분까지 가능

  • 승인 2020-06-25 15:56
  • 수정 2021-05-12 23:2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아신창작극장 희공공모 포스터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작희곡 공모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플랫폼인 '아신창작극장'에 올릴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문학 장르 가운데서도 소수인 희곡작가 인재 육성의 초석을 쌓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상작은 대본 분석을 통해 입체 낭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입체 낭독극은 소설 및 희곡을 낭독할 때 대화 장면에서 등장인물별로 대사를 각기 따로 읽고 효과음이나 음악 넣어 실감 나게 전달하는 극이다.

 

아신창작극장은 지난해 대전연극인들의 교류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의 연극관련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극단 아신 단원들의 협업으로 월요창작극장 운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공연예술특성화극장 운영사업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게 됐다.

작품 접수는 1차는 7월 3일, 2차는 8월 28일 도착분이다. 공모 분야는 8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한 미발표 창작 희곡이고, 응모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신인 및 기성작가다. 지역과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희곡은 인류 최초의 문학이다. 그리스 비극은 모든 문학의 기원이다. 여기에서 결국 시, 소설이 분화했다. 희곡은 문학의 4대 장르 중 맏형 격에 해당한다. 서구에선 극작가를 소설가보다 높게 평가할 정도로 희곡은 문학의 정수이자 원류로 인식한다. 

 

사르트르는 "문학의 역사는 희곡의 역사"라고 까지 했다. 사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30%는 극작가이다. 그러나 한국은 문학에서의 희곡에 대한 인식이 낮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