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전력보강 박차! 김근배-서영재 영입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전력보강 박차! 김근배-서영재 영입

  • 승인 2020-06-28 01:10
  • 수정 2021-05-02 02:1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clip20200628010903
대전하나시티즌 김근배(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후반기 리그를 대비해 본격적인 선수 보강에 나샀다. 이제 막 8라운드를 소화한 대전이지만 주전 골키퍼 부상과 7월부터 이어지는 FA컵 경기를 대비해 긴급 수혈에 나선 것이다. 가장 먼저 손을 댄 부분은 골키퍼다. 주전 골키퍼 김동준이 경기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설상가상으로 박주원과 김태양이 줄부상이 더해지며 골키퍼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골키퍼 수급에 나선 대전은 성남 소속의 김근배를 임대 영입했다.

김근배 고려대 출신으로 2009년 강원FC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해 상주상무, 성남을 거치며 127경기를 소화하며 베테랑 골키퍼로 거듭났다. 입단 소감에서 그는 "새로운 도전은 늘 가슴 설레는 일인 것 같다"며 "대전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입설이 꾸준히 나돌던 독일 분데리스가 출신 유망 수비수 서영재도 입단 합의를 마무리했다. 서영재는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 선발되며 차세대 왼발잡이 풀백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입단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서영재는 이후 MSV 뒤스부르크,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했으며 홀슈타인 킬에서는 국가대표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대전은 서영재의 영입에 공을 들였다. 경험 많은 측면 수비수가 필요했던 대전은 타 구단보다 적극적으로 서영재 영입에 집중했고 서영재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5년간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서영재의 경험은 대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을 강점이며 강한 공격 성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대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재는 "한국에서 뛴다는 것 만으로 너무 설레인다. 특히 새롭게 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코칭스텝 및 동료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대전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서영재의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서영재의 합류로 수비의 안정감과 공격으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 후 귀국하는 서영재는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 등의 입단절차를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