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의원 "사람 중심의 행복한 대전 완성할 것"

  • 정치/행정

권중순 의원 "사람 중심의 행복한 대전 완성할 것"

  • 승인 2020-07-01 14:10
  • 신문게재 2020-07-02 11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권중순
권중순(중구3)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는 1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대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재정분권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민자치회를 대전 전체로 확대해 시민주권이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시의회 22명 의원들과 대전시 발전의 한축으로 대전의 미래를 더 밝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혁신'의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원도심 일원을 혁신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대덕특구를 재생시켜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대전을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침체된 원도심을 되살릴 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해 도전하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신경제중심지로 만듦으로써 일자리가 넘쳐나는 대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또 대전을 '재생'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신동·둔곡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전민·탑립의 ICT집적단지를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그린시티를 완성하겠다"며 "바이오헬스 등의 신산업 혁신전략을 검토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지원하고, 계획된 광역교통체계의 기능적 연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허브 광역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4.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2. 세종 장애인승마 이종하 선수, 국가대표 선발
  3. 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어 새 비전 제시
  4. 밀양시 아리랑대축제, 시민 빠진 무대 '공감 부재' 지적
  5. 골프존 GDR아카데미, 신규고객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