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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일 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노조 출범식은 직원 상당수가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공감,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쳐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인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사무처장, 김대현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의장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지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지회는 지난달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양해성 신임 지회장과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양해성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지회장은 "초대 지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관과 직원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기관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튼튼한 노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이 (가입을) 잘한 선택이라고 믿을 수 있도록 앞으로 혼신의 노력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 평생교육 진흥기반 강화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평샹학습 생태계 조성, 도민의 역량을 높이는 학습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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