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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앞줄 좌로부터 다섯 번째) 진천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 조합장은 30년여간 진천에서 농협직원으로 근무하다 큰 뜻을 품고 지난 2018년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진천을 사랑하기에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인 지원과 지역사회에 공헌에 앞장서 협동조합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등을 통해 주작물인 오이, 수박 등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향상에 기여하고, 진천농협이 최초로 시작한 취약농가를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타 농협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또 2014년 문을 연 로컬푸드 매장은 착한가격과 신선한 지역농산물 을 통해 진천 주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경영관리에 있어서도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공감과 열정을 이끌어내 지난해 2019년 종합업적과 영농지도 부문 전국 우수와 최우수를 석권하며 진천을 넘어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박 조합장은"함께 열정을 바쳐준 직원분들과 늘 변함없이 농협에 애정을 가져 주시는 농업인분들 덕분 "이라며, "'생거진천'에 걸맞게 살기좋고 맛좋은 진천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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