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수욕장 혼잡신호등 가동…"초록불 때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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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수욕장 혼잡신호등 가동…"초록불 때 이용을"

해수부 주요 50개 해수욕장 혼잡도 안내
혼잡여부 확인 후 한전한 해수욕장 유도

  • 승인 2020-07-02 15:35
  • 수정 2021-05-10 05:5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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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 해수욕장 혼잡 신호등이 표시돼 있다.

"해수욕장 출발 전에 혼잡 신호등 확인하세요"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 많은 전국 50개 해수욕장에 혼잡도를 '바다여행'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알려주는 '해수욕장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수욕장에 방문객 수를 고려해 방역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초록', 주의를 기울이며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곳은 '노랑'으로 표시한다.

감염병 예방 거리 두기가 어려울 경우 '빨강'으로 표시하고 이용객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유한다.

충남 보령 대천·무창포해수욕장과 태안의 만리포·삼봉·신두리, 서천군 춘장대, 태안군 꽂지·옹산포해수욕장에 혼잡도를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또 혼잡신호등은 운영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이용객이 많지 않았던 '한적한 해수욕장 25선'을 소개하고 이용을 권장했다.

충남에서는 태안군 기지포·갈음이해수욕장과 당진시 난지섬해수욕장에 선정됐다.

 

갈음이해수욕장은 24만여 평에 이르는 이 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고, 각종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어 운치가 아주 좋다. 해수욕장 바닥에는 규사가 깔린 청정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TV 대하사극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그리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 여름엔 국민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앞서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해수욕장 입장 후에도 각자 방역수칙과 거리 두기를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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