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6일 중앙공원서 '첫 홈경기'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6일 중앙공원서 '첫 홈경기'

오후 6시 중앙체육공원에서 VS 화천KSPO
무관중 경기로 유튜브 'WK리그' 생중계

  • 승인 2020-07-04 14:43
  • 수정 2021-05-10 05:5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여자축구3
세종시 연고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지난달 22일 수원도시공사와 대결에서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6일 세종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다.(사진=세종시체육회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연고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오는 6일 오후 6시 화천 KSPO를 상대로 창단 첫 홈경기를 치른다.

케이토토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올해부터 세종시를 대표해 WK(여자축구실업)리그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1년에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창단 당시 팀명은 충북 스포츠토토였으나 연고지를 2014년 대전시로 옮기고, 2016년 1월부터 경북 구미시 소속이 됐으며, 올 시즌부터 세종시로 연고를 이전했다.


WK리그는 인천 현대제철, 창녕 WFC 등 8개 팀이 참여해 지난달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각 참가팀 홈경기장에서 무관중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세종 스포츠토토팀은 세종 중앙공원에 최근 마련된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이지은 감독을 중심으로 골키퍼 강가애 선수(주장), 미드필더 지선미, 수비수 김지혜 선수 등이 뛰고 있다.



공격수 최유리 선수는 지난달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도시공사와 대결에서 전반 28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끄는 등 이번 시즌 2골을 기록 중이다.

세종스포츠토토는 최근까지 4번의 원정경기를 펼쳐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전적은 6월 15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0:3 (패), 6월 22일 수원도시공사 1:0(승), 6월 25일 인천현대제철 0:5(패), 6월 29일 보은상무 2:0(승)을 기록했다.

세종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날 홈경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관중 입장 없이 유튜브 'WK리그'를 통해 생중계한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2.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5.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