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푸드테크,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에 식품 후원

  • 사람들
  • 뉴스

㈜제이푸드테크,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에 식품 후원

330만원 상당 빵 2000개 후원

  • 승인 2020-07-03 16:19
  • 수정 2021-05-06 01: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김기복 이사장

"위기청소년들을 응원합니다."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김기복)은 3일 주식회사 제이푸드테크(김지현 대표)로부터 330만 원 상당의 빵 2000개를 후원받았다.

이 후원은 서구의회 김창관 전 의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것으로, 후원받은 빵은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과 학업이 중단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또 청소년 위기 사례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는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둔산경찰서에도 빵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복이사장1

이 날 행사에는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김기복 이사장, 서구의회 김창관 전 의장, ㈜제이푸드테크 김지현 대표, 마루f&c 김기돈 대표,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민숙 전 센터장과 김명수 현 센터장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된 청소년 사례와 그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제이푸드테크 김지현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자리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계속적인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김기복 이사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김지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해준 김기돈 대표(마루f&c)와 박병호 본부장(제이푸드테크)께도 동일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재단이 이런 나눔의 역할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은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운영하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치료와 학업지원을 돕고 있다. 청소년 및 지도자교육과 더불어 분노조절 갈등관리포럼을 운영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