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시가지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홍보하는 현수막 사진 |
당진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오는 12일까지 읍내 원시가지상가와 합덕전통시장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사업이며 시에서는 3개 지역이 선정돼 80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에 동참한다.
특히 당진원시가지상인회(회장 김병길)는 기간 동안 전체 300여 점포별 특별세일을 유도하고 세일 기간 중 제품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며 문화행사 당일인 12일에 추첨을 실시해 경품을 지급하고 지역의 기관단체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합덕전통시장(회장 김기창, 34개점포)과 중앙시장(회장 이덕열, 33개점포) 상인회도 오는 11일 점포별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권을 주고 이를 추첨해 당진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등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세일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원시가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