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지난 2년 가장 큰 성과로 서산의 패러다임 변화 꼽아!

  • 전국
  •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지난 2년 가장 큰 성과로 서산의 패러다임 변화 꼽아!

-취임 2주년 맞아, 2년의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 밝혀
-프랑스와 중국, 6억불 규모의 외자를 유치,27개의 유망기업 유치
-현대 대죽산업단지,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도

  • 승인 2020-07-06 11:27
  • 수정 2020-07-06 15:23
  • 신문게재 2020-07-07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언론인과 간담회 3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6_112516
맹정호 서산시장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모습
20200706_112532
맹정호 서산시장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모습
언론인과 간담회 2 복사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변화,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맹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재난이 전 세계를 멈추게 했고, 지난 봄 발생한 대산공단 화학 사고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지만,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과 시민들의 역량이 빛나며 민선 7기 서산의 변화된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의 성과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서산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었다'라며 "지난 2년간 시민·소통·협업을 중심에 두고 자치·행정·시장 3대 혁신을 추진한 결과, 관 중심의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바뀌었고, 시민참여와 협업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행과 답습에서 벗어나 비효율적인 업무는 줄이고 행정혁신을 통해 보다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했다"고 평했다.

또한 "개발과 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시민 행복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고,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넘어 앞으로 30년 서산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고민하기 시작한 점도 큰 변화"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실제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가야산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을 통해 산림·해양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한 16개 지역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되었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대산 우회도로를 비롯한 4개 간선도로망이 포함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역경제의 기초체력도 튼튼해 졌으며, 프랑스와 중국에서 6억불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현대 대죽산업단지,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도 이어지고, 27개의 유망기업들이 서산에 둥지를 틀어 전국 최고수준의 고용률을 달성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올해 서산사랑상품권 500억원을 발행하고, 국비 45억원을 확보해 원도심 주변 주차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타워와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11,192명에 대해 생활안정자금 86억원을 신속히 지원했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산4사로부터 대산공단 사고예방과 환경 개선을 위해 8,07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환경사고에 대비한 상시 감시 활동의 필요성을 충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충남 서북부권 환경관리팀이 설치됐고, 시 자체적으로도 화학사고에 대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숨 쉬기 편한 서산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어 대산 공단 주변 지역의 대기오염 실태 파악을 위한 대기환경영향조사를 실시했으며,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 미세먼지 정도관리센터 설치를 통해 대기질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으며,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차단 숲 조성, 수소차 보급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기관리권역법의 대기오염 총량제 지역에 서산시가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더 쾌적하고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서간선도로를 전면 개통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50개 노선의 개설사업을 시작했으며, 공용버스 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핵심공약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부석면, 팔봉면, 운산면, 고북면 4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30억원을 지원,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부족한 주민생활 인프라를 채우고 있다.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개소해 시민을 위한 복지망을 보다 촘촘히 했으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장 등 생활체육 기반도 구축했다.

또한, 서산형 3농 혁신을 추진해 가구당 8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도입했으며, 농민이 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또한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 예산도 확보했으며, 고파도, 웅도, 대로리 등 가로림만의 갯벌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소통·협업을 통한 3대 시정혁신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양대 현안이었던 자원회수시설 설치 공론화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책 결정을 시민 참여와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풀어내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았으며, 시민 주도의 정책 설계를 위한 국민디자인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부정부패와 갑질이 줄며 공공기관 청렴도가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정부예산도 역대 최대 수준인 1,317억원을 확보 했고, 공약실천 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점검, 투명한 공개를 통해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 이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 2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뀔 것" 이라며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위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맹 시장에 따르면 '서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석유화학산업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중심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업을 유치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또한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자연 자원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인문 자원을 모두 갖춘 서산의 장점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산림-해양 관광벨트와 종교?문화 자원을 잘 연계해 순천만을 뛰어 넘는 휴양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맹 시장은 "지난 2년은 호시우행하는 자세로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의 가치를 시정의 중심에 놓았다면, 향후 2년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방점을 두고 호시마주 하는 자세로 미래를 향해 달리겠다"며 "소리 없이 강한 리더십으로 시민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5.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1.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2.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