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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고일환)은 7일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과 사회서비스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충남의 사회서비스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회서비스 분야 관련 공동 조사·연구, 세미나 개최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 공유, 인력 및 기술, 정보 등의 상호제공 등 이다.
고일환 충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올해 말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사회서비스원 추진단을 출범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운대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현옥 청운대학교 학장은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은 우수한 교수진이 갖춰져 있고 학비지원 등 혜택도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서비스대학과 충남복지재단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충남 홍성군과 인천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사립 종합대학으로 1995년 충남산업대학교로 개교했다가 1998년 청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또 충남복지재단은 도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출범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충남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되면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관의 기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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