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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내 경로당운영이 중단돼 급식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음식조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동서발전(주)과 일조한식뷔페 지원을 받아 해당 가정에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은 국 1가지와 반찬 3가지로 구성해 매주 1회,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밑반찬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고 기력이 쇠해 걱정이 컸는데, 반찬을 지원해줘서 정말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자활센터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단정한 외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미용 서비스도 지원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을 받아 7월 한 달 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부확인을 하는 등 따뜻한 복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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