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자치분권 과제와 비전' 세미나 개최

  • 정치/행정

대신협, '자치분권 과제와 비전' 세미나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국정 패러다임 대전환 모색

  • 승인 2020-07-08 16:03
  • 신문게재 2020-07-09 2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Cap 2020-07-08 14-57-51-034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는 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치분권 과제와 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국정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분권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전국 유력 지역 일간지 26개사가 참여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9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한국언론진흥재단,이상민 국회의원실 등과 공동으로 '자치분권 과제와 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지방자치법과 통합경찰법 전부 개정안 등의 조기 입법화 의지를 다지고, 이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1부 순서로 김중석 대신협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의 개회사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권영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상민 국회의원의 인사말,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내표,국회 상임위원원장의 축사로 막이 오른다.



이어 참석자들은 자치분권을 위한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2부에서는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의 'K방역과 강한 민주주의' ▲최상한 경상대 교수의 '자치분권 입법과제 및 실현을 위한 추동전략' ▲류한호 광주대 교수의 '자치분권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 뒤 이재은 경기도자치분권 위원장을 좌장으로 지정 및 종합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엔 박정·김영배(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승수(미래통합당) 의원,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전성환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제종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이 나선다.

대신협 김중석 회장은 "자치분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정과제이자 시대정신이며, 메가트랜드"라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는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3.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4.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2.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