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코로나19 대응 음압구급차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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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코로나19 대응 음압구급차 실전배치

구급차 환자실에 음압 낮춘 특수제작
바이러스 외부유출 막아 안전 이송

  • 승인 2020-07-10 06:53
  • 수정 2021-05-16 22:0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읍압구급차1
세종소방본부가 세종소방서에 음압구급차를 배치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본부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를 이송할 때 사용할 목적으로 특수제작한 음압구급차를 일선에 배치했다.

이번 도입된 음압구급차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안전하게 대응하고자 3개월의 제작 과정을 거쳐 세종소방서 119전문구급대에 배치됐다.

음압구급차는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수 제작·설계된 차량으로, 오염된 내부 공기를 정화 장치인 헤파필터로 걸러 바이러스의 외부 누출을 완전히 차단한다.

그동안 세종소방본부는 일반구급차 중 4대를 감염병전담구급차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진환자, 의심자, 해외입국자 및 등교학생 등 1517명의 이송을 지원해 왔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음암구급차 도입으로 확진환자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과 시민 등에게 감염병이 확산되는 2차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보다 안전한 이송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음압구급차 운행으로 시민과 구급대원의 안전이 보장되는 감염병 이송체계를 구축했다"며 "올 하반기 중에는 전 구급차에 음압형 이송 들것을 배치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 일대에 2015년까지 정부부처가 이주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시명이며,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지역균형 발전과 수도권 인구 분산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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