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충주 지원 위해 한자리 모여

  • 전국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충주 지원 위해 한자리 모여

  • 승인 2020-07-10 14:4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20.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10일 단재연수원 북부분원(구, 중앙탑초)에서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에 참여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미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정부 5개 부처의 노력이 현실화 되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지난 2020년 1월 전국의 150여 개 지자체 중에서 공모를 통해 11개 지자체(충북에서는 충주와 옥천)만 선정되어,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매년 1억의 예산과 컨설팅을 통해 미래 교육의 대안이라 불리는 교육자치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중심 사업 연계를 위해 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 다섯 개의 중앙 부처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MOU를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을 지원하는 미래행정의 선도적인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청 자치행정과·평생학습과·도시재생과·여성청소년과 등 과장 및 업무 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충주교육지원청과 더불어 충주의 아동과 청소년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온마을의 지혜를 함께 모았다.

김응환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더욱 긴밀한 업무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충주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충주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