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13일 오전 10시부터 발행액 소진시까지
기존 종이형 지역화폐 7월 말까지 10% 특별할인

  • 승인 2020-07-11 17: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紐⑤컮???깆꽕移??덈궡(?쇱궛??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3일 모바일 논산사랑지역화폐 10억 원을 발행한다.

시는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을 기념해 모바일 지역화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발행액 소진시까지, 기존 종이형 지역화폐는 7월 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다운받아 지역화폐를 구입한 뒤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현금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해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의 경우 소비자 결제일로부터 은행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자동으로 가맹점주 통장으로 사용금액이 입금돼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개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며, 법인은 할인 구매가 제한된다.

시는 기존 종이 상품권에 이어 휴대기기를 활용한 전자식 화폐 통용 시스템으로 사용성과 전달성을 높이고, 상품권 유통량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지역화폐 발행으로 이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를 도모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