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하반기 '마을발전 토론회' 돌입

  • 전국
  • 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 하반기 '마을발전 토론회' 돌입

정안면 찾아 마을 현안 주제 놓고 주민들과 머리 맞대

  • 승인 2020-07-13 11:06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토론회(정안면) (1)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10일 정안면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 본격 돌입했다.<사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해 오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형식과 규모를 변경, 마을발전 토론회 형식으로 변경했다.

정안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이 30명 안팎으로 제한됐으며, 좌석도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최선을 기울였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고 밝히고, "정안면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이번 토론회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안면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첫 출발을 했다"며 "정안면이 발전하는데 큰 걸음을 같이 걸어가면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시대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정안면 마을발전 토론회에서는 ▲농촌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 ▲아름다운 정안 만들기로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름다운 정안면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면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걷고 싶은 아름다운 제방길 조성, 하천 유휴부지 계절꽃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거동 불편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마을회관을 방문,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마을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모습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 토론을 통해 우리 마을, 우리 공주가 조금씩 발전하다 보면 시민 행복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마을발전 토론회는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전 일정을 공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