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1차 지역위원장 인선… 활동 본격화

  • 정치/행정

국가혁명당, 1차 지역위원장 인선… 활동 본격화

대전, 세종, 충남 등 123명
중앙연수원, 정치대학원 운영도

  • 승인 2020-07-13 11:58
  • 수정 2020-08-10 09:21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Cap 2020-07-13 11-57-10-356
▲국가혁명당 로고.

국가혁명당이 전국 지역위원회 위원장 임명과 중앙연수원·정치대학원 운영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혁명당은 지난 12일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23개 지자체 지역위원장 임명식을 열었다. 지역에선 대전 5개, 세종 1개, 충남 1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선이 완료됐다.



혁명당은 지금의 지자체 지역위원장을 내년 상반기 중 당헌·당규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역위원장 임명은 시도당 추천·공모와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삼사, 대표 승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치 교육을 진행할 중앙연수원과 정치대학원 운영에도 들어갔다. 중앙연수원장엔 유대원 박사, 정치대학원장엔 오명진 전 교수가 임명됐다.



오명진 대변인은 "이번 1차 지자체 지역위원장 임명은 당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담대한 각오가 담겨있다"며 "정치대학원과 중앙연수원 운영으로 시민 정치교육에 앞장서면서 정당의 기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충청권 지역위원장 인사 명단>
▲대전 △동구 성인경 △서구 이용주 △유성구 이범용 △대덕구 서명순
▲세종 △세종 정태준
▲충남 △천안 송정웅 △공주 홍명순 △청양 이병권 △부여 하창용 △보령 박명자 △서천 이동오 △아산 유무희 △서산 정연홍 △태안 장두희 △논산 강부예 △금산 김행규 △계룡 김정렬 △당진 구본설 △홍성 이지현 △예산 조경용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3.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4. 세밑 한파 기승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