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의원 "충남도, 민항유치 전담반 구성해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옥수 의원 "충남도, 민항유치 전담반 구성해야"

충남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선제적 대응 주문

  • 승인 2020-07-14 17:56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김옥수 의원(비례, 한국)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비례·사진)이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도 차원의 민항유치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도는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어 물류 교통과 관광 활성화에 한계를 겪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관광객 접근성 제고, 도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민항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민항유치 사업은 서산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기존 활주로를 이용해 공항 터미널 등 민간항공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신규 공항건설 사업비 대비 10% 수준인 490억원 정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일부 언론보도에서 국토부가 제주공항 포화 등을 이유로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에 도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김 의원은 "당초 목표인 2023년 취항할 수 있도록 도지사 직속 민항유치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협약 등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충남이 환황해권 교통·관광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당시 새누리당) 비래대표로 충남의회에 입성한 김옥수 의원은 태흥초, 남원중, 삼성여고를 졸업했으며, 주요 경력 사항으로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청남도 새마을부녀회 회장, 서산시 새마을회 회장,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충남 도정 평가단원 위원, 충남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위원, 충남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위원, 금산 세계인삼 엑스포 조직위원, 옛 한옥마을 대표 등을 역임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