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 의원 "충남인생이모작센터 활성화 대책 시급"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여운영 의원 "충남인생이모작센터 활성화 대책 시급"

타 시도에 비해 투자규모 적어... 인력 충원, 권역별 센터 설치 필요

  • 승인 2020-07-14 17:5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여운영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아산2·사진)이 충남도의 인생이모작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 차원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여 의원은 14일 제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은 지난 2015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투자 규모도 적고, 인력도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여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남의 인생이모작 사업 예산은 3억원 정도인 반면 서울은 160억, 경남 8억, 대전 5억6000만원 등 투자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 수원과 안산, 부천 등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 중이어서, 충남에는 광역단위 센터 한 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마저도 센터장과 계약직 직원을 포함, 총 6명의 직원이 15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어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여 의원의 주장이다.

여 의원은 "인력 충원 대책을 비롯해 시·군에도 이모작 활성화를 위한 거점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며 "각 시·군마다 설치가 어렵다면 4~5개 지자체를 묶어 권역별 센터 설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산을 지역구로 둔 여운영 의원은 선문대대학원 학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제5~7대까지 아산시의회에서 내리 3선 의원을 지냈고, 지난 2018년 전국지방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지난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충남 집값 17주 연속 하락… 아산 누적 하락률↑
  2. 세종시의 5월이 뜨겁다… '전시·공연·축제' 풍성
  3.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4.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5.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중부지방산림청, 합동 산불방지 캠페인 벌이다
  2.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3.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4. 2027학년도 지역의사 전형 충청권 모집 118명 확정
  5.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헤드라인 뉴스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대전은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수부도시다. 지역 내 인구와 경제력이 최대 규모로 충청의 정치 1번지나 다름없다. 선거 공학적으로 보면 절대 패해선 안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셈이다. 대전에서 우위를 점하면 인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과 영호남으로 그 기세를 확장할 수 있다. 여야가 대전시장 선거에 총력전을 벌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허태정 전 시장 제1야당 국민의힘은 이장우 현 시장 등 각각 필승카드를 내세웠다. 4년 전 이 시장에게 2.39%p 차로 석패 했던 허 후보에겐 이번..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사업비 조정을 거쳐 본격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대 인근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국비 530억, 시비 122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148㎡에 319병상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1996년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경제성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상황이 급변했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공공의료 필요성..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 시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2000원대 돌파 시점은 달랐지만, 현재 대부분 지역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2.53원으로 전날보다 0.12원 올랐다. 경유는 1997.39원으로 0.07원 상승하며 2000원 선에 근접한 상태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4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4월 24일 처음 2000원을 넘어선 뒤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