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 승인 2020-07-15 07:1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보고회 (1)
14일 소희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 사진


당진시는 1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2020년도 당진시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고 있는 시의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고 국제안전도시 추진에 각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된 회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지역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풍수해, 가뭄, 지진, 폭염, 대설·한파, 낙뢰 등 자연재난, 화재·폭발, 지반침하, 자살, 육상교통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어린이 안전교육 등 재난안전일반, 총 50개 유형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해 130개의 세부추진대책를 수립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업비는 99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홍장 시장은 "안전은 모든 분야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추진이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으며 신규 사업의 양적인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2.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3.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금은방 새벽 침입했지만, 금고는 못열어…절도미수 4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