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세종시 4개 행정동 추가지정…해밀·산울·집현·합강동

  • 정치/행정
  • 세종

도시개발 세종시 4개 행정동 추가지정…해밀·산울·집현·합강동

다정동을 새롬동에서 분리해

  • 승인 2020-07-15 11:32
  • 수정 2021-05-10 05:5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세종시청사

세종시가 출범 8년 만에 4개의 법정동을 추가로 설치해 총 18개 법정동 체계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법정동이란 대한민국 법정 구역으로, 법률(관습법)로 지정된 일정한 명칭과 영역을 지닌 구역이다. 그 명칭은 전통적인 지역 이름으로, 대부분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정해진 대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1] 1910년대 조선총독부의 토지조사사업의 결과로 방대한 양의 지적원도가 만들어지면서 오늘날의 법정동의 경계의 뼈대가 완성되었다. 행정동을 설치해 법정동을 관할한다.


세종시는 도시개발에 따른 4개 행정동 추가지정 내용을 반영한 '세종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4건을 개정해 15일 공포·시행한다.

새롭게 설치되는 법정동은 최근 도시개발을 상당수 완료하고 주민까지 입주한 해밀동, 산울동, 집현동, 합강동 등 4개 동이다.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개발이 착수되거나 착수 예정인 14개 생활권에만 법정동을 설치하고 9개 생활권은 '리(里)'를 유지하며 도시개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법정동'을 설치하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현재, 9개 '리(里)'지역 중 공동주택 공급이 완료되었거나 수립 중인 4개 '리'지역에 법정동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세종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세종시 의회의 동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법정동 설치 승인을 받는 등 사전 절차를 마친상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법정동 해밀동과 산울동은 인접한 도담동에서 관할하고 집현동과 합강동은 인근의 소담동에서 관할하게 된다. 도담동과 소담동은 각각 행정동으로 신설된 구역을 관할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이번 개정안에는 내달 개청 예정인 다정동을 새롬동에서 분동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시 출범 8년 만에 4개의 법정동을 추가 설치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나머지 5개 '리'지역도 개발단계에 따라 법정동으로 차질없이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라미드그룹, 천안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 국제수준 5성급 호텔 개발 본격화
  4.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5.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1.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2.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3.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4.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5.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중대범죄 수사를 맡을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이 대전이 아닌 세종에서 문을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청사 면적과 보안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는 입장이지만 임시청사의 선정 이유와 구축 예산, 향후 대전 이전 시점은 여전히 선명하지 않다. 대전중수청 임시청사가 정해지기 전 대전시는 옛 중부경찰서 건물과 옛 대전세무서 부지 등을 중수청 개청준비단에 후보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청준비단은 전용면적 3000평 이상의 건물을 단독 사용하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옛 중부경찰서의 전용..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