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성숙한 시민의식 빛났다!

  • 전국
  • 서산시

서산시,성숙한 시민의식 빛났다!

-충남 최초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감면, 43억 감면 지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7만7천여 가구 초과 사용량 없어

  • 승인 2020-07-15 11:32
  • 수정 2020-07-16 10:44
  • 신문게재 2020-07-16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수도요금 3개월 전액감면 홍보
서산시 상하수도 요금 3개월 전액 감면 홍보물


서산시가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지난 5월 고지분부터 7월 고지분까지 충남 최초로 3개월간 전액 감면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신속하게 상하수도 급수 및 사용조례를 개정하고 감면한 결과다.

감면 혜택 대상은 개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서산시 사업단지 내 지원시설에 거주하는 가구까지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감면이 적용됐으며, 시는 애초 3개월간 상하수도 감면에 드는 비용으로 40억 원을 추정하고 수혜가구 7만 7천 여 가구에 가구당 평균 5만 2천 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7월분 감면을 끝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에 감면 누계를 확인 결과 예상 금액보다 약 3억 원 증가한 43억으로 최종 감면 금액이 산정됐으며, 이 금액은 상하수도 부과금액 기준, 작년 동월 기간과 비교해 약 12% 증가한 수치며 이는 광역상수도의 보급률 확대(0.45%)와 약 7천 세대 가구 수 증가로 신규 계량기의 확대 보급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결국,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3개월간 상하수도 사용요금을 전액 감면했음에도 초과 사용량 없이 사용한 결과를 냈으며,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민 대상으로 이번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전체적인 의견을 들을 생각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면서 "예산초과 등 갖은 걱정 속에 서산시민들의 빛나는 선진의식으로 위기를 잘 이겨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2.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5.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